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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꽃게는 어혈을 풀고 열을 내리는 데 효험이 있습니다.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독특한 단맛은 글루타민산, 글리신, 아지닌, 구아닌 등의 감미성분에서 나옵니다. 봄·여름에는 살이 많은 수컷을 구입하고 겨울에는 알이 가득한 암컷을 구입하세요. 꽃게 2마리, 무 ⅓개, 쑥갓 6줄기,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대파 1뿌리, 소금 조금 1 꽃게를 손질하여 먹기 좋게 토막 낸다. 무는 도톰하게 나박썰고, 쑥갓은 손으로 뚝뚝 끊어둔다. 2 냄비에 물 8컵을 붓고 된장을 푼 후 손질한 꽃게와 무, 다진 마늘, 생강즙을 넣어 끓인다. 꽃게가 익으면 송송 썬 파를 넣고 맛이 우러나도록 두었다가 불에서 내려 쑥갓을 넣는다. 가정식 영계백숙 500g 정도 무게의 어린 닭으로 끓여야 부드럽고 연한 맛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나는 대추나 밤도 함께 넣고 끓이는데 환절기 보신용으로도 좋습니다. 영계 1마리, 대파 1뿌리, 불린 찹쌀 1큰술, 마늘 7톨, 생강 1마디, 밤 4개, 대추 5개, 수삼 1뿌리, 소금·후춧가루 조금씩
1 영계의 꼬리 쪽을 조금 갈라 내장을 빼고, 뼈에 붙은 혈관도 말끔히 긁어낸다.
2 손질한 닭 속에 불린 찹쌀과 마늘 4톨을 통째로 넣고 갈라진 자리를 실로 묶어 고정한다.
3 밑이 두꺼운 냄비에 닭을 담고 물 8컵을 부은 뒤 대파, 마늘 3톨, 생강, 수삼, 밤, 대추를 저며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4 끓으면 불을 줄여 오랫동안 푹 삶는다.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 닭살은 발라 뚝배기에 담고 국물은 기름 걷은 후 다시 부어 잠시 더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모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모유는 엄마의 혈액 속 영양이 걸러져 만들어집니다. 모유 1cc를 만들기 위해 500cc의 피가 젖샘에서 걸러지며, 이 기능을 위해 출산 후 산모의 유선 조직은 평소보다 세 배 정도 불어나게 됩니다. 산모가 먹는 음식이 모유의 성분이나 양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젖을 만들기 위해 엄마는 자신의 신체를 소비하게 되죠. 예를 들어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면 엄마의 뼈 속 칼슘이 모유로 녹아 나오게 되므로 뼈가 약해질 수밖에 없답니다. 엄마 몸에서도 보충할 수 없는 물질을 엄마가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결국 모유 속의 영양도 낮아지지요. 따라서 엄마가 잘 먹어야 양질의 모유를 생산할 수 있고, 엄마 몸의 영양이 빠져나가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출판팀발췌